빈 상가를 감성펍으로 완성한 전과정 후기. 전기·배관·가구·조명·마감까지, 사진과 함께 보는 디테일 리포트.
빈 상가에 단순히 테이블과 의자만 놓는 것이 아니라 ‘감성’을 심고 싶었습니다. 손님이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부터 편안하고 따뜻한 무드가 느껴지는 공간을 목표로 설계·시공했고,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잡은 작업 과정을 사진과 함께 정리합니다.
프로젝트 개요
• 장소: 빈 상가(기존 비어있음)
• 목표: 감성적인 분위기의 펍(Bar & Pub) 완성 — 아늑한 단체석, 오픈형 바, 소형 조리/세척 동선 확보
• 기간: (블로그에 쓸 때 실제 공사기간 기입)
• 특징 포인트: 기능별 분리 전기라인, 단높임 배수·급수 설비, 아치형 오픈도어, 바 테이블 내 소형 싱크·이중테이블, 허리몰딩 전원공급, 레이스웨이(ceiling fan·프로젝터 설치 여유), 유럽미장 마감, 외부 필름조명 연출, 데코타일 바닥
• Before: 콘크리트 바닥, 무채색 벽, 전기·배관 미비(단체 영업에 부적합)




• After: 온화한 유럽풍 미장 마감의 월(유럽미장), 따뜻한 조명 연출, 깔끔한 데코타일 바닥, 바 테이블에 작은 싱크/수납 내장, 전원·조명 설계로 안전성 확보





핵심 시공 포인트 — 기능 + 감성의 균형
1) 전기 설계 — 기능별 분리 전기라인


과전력으로 인한 전원 차단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방(조리·냉장), 조명/음향, 바테이블 전원(소형 장비), 일반석 전원(휴대폰·노트북용) 등으로 전기선을 분리해 별도 회로로 구성했습니다.
• 장점: 과부하 시 특정 구역만 차단 → 영업 중단 리스크 최소화
• 구현: 분전반 라벨링, 회로별 누전차단기(RCD) 설치, 허리몰딩 속 전선 매립
2) 배수·급수 — 단높임(raised floor) 시공



주방 및 바테이블 내 소형 싱크대 설치를 위해 바닥을 부분적으로 단높임하여 배수와 배관을 숨겼습니다.
• 장점: 바닥 레벨을 최소한으로 올려 깔끔한 마감 가능, 배관 점검·수리가 쉬움
3) 바 테이블 & 가벽 디자인





• 아치형 오픈도어: 홀과 주방(또는 홀과 바)을 연결하는 디자인 요소로 사용해 시각적 부드러움을 줌
• 바테이블: 소형 싱크 내장 + 이중 테이블(바 상판 아래 미니 수납) → 서빙과 셋업이 간편
• 가벽: 주방과 홀을 구분하되 답답하지 않도록 아치형 오픈으로 연결감 유지
4) 좌석 구성
• 단체석 / 일반석 분리 파티션: 소음·프라이버시 고려한 반투명 파티션(목재 + 철제 프레임)
• 붙박이 의자(벤치형): 공간 효율 + 안정감 있는 분위기 연출, 하부 수납 병행
5) 전원 공급 디테일 — 허리몰딩 시공


각 테이블마다 전원 포트를 깔끔하게 제공하기 위해 허리몰딩을 설치하여 전선·콘센트 매립. 깔끔한 마감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6) 실링팬 & 프로젝터(조명) — 레이스웨이 시공



천장에 실링팬과 프로젝트 조명을 사용할 계획으로 **레이스웨이(전선 덕트)**를 미리 설치해 추후 장비 교체 시 전선 노출 없이 깔끔하게 연결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7) 주방의 알찬 공간활용






8)마감 & 분위기 연출
• 유럽미장(페인트 + 석고 느낌): 벽면에 질감 부여,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



• 외부 조명 필름: 외부 간판·파사드에 필름 라이트를 적용해 밤시간 가시성과 분위기 강화

• 데코타일 바닥: 관리성 좋고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는 타일 사용


• 소품: 앤틱 조명, 액자, 화분, 텍스타일(쿠션 등)으로 콘셉트 완성




릴라펍의 릴쉐프님의 스페셜 안주로 공사를 마무리~~~
맛은 동탄최고라 해도 괴언이 아닌 맛입니다 ^^




빈 상가에 감성을 심어 완성한 우리만의 펍. 감성은 디테일에서 나오고, 디테일은 ‘기능’에서 시작됩니다. 사진으로 보는 공사 과정과 최종 완성 컷, 필요하시면 도면 일부와 자재 리스트도 공유해드릴게요 — 댓글로 알려주세요!